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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

by DZ의 공간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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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NES)은 199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했으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야식을 즐기며, 야식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증후군은 음식 섭취의 일주기 패턴이 지연되어 주로 저녁이나 밤에 과식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폭식 장애를 말합니다. 이 증후군은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하며 이식성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신체적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야식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1. 저녁이나 늦은 밤에 식사를 몰아서 하는 경우
  2. 주 2~3회 이상 잠자기 직전이나 자다가 배고픔을 느껴 과식을 하는 경우
  3. 새벽 1시 이전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 & 잠드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4.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폭식으로 푸는 경우
  5.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식욕이 없어 먹는 양이 적은 경우
  6. 과식 후 불안, 죄책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느끼는 경우
  7. 체중 변화가 심하거나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8. 위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

야식증후군은 심리적인 문제, 수면 장애,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이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고, 건강한 식사 패턴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배우는 등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식품 영양사, 심리상담사, 내과의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래와 같은 치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NES) 치료 방법

  1. 아침 식사 : 수면 중에 소모한 에너지를 아침 식사 때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특정 시간에 폭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고픈 느낌을 받았을 때 식사를 하는 것보다 정해진 시간에 정량 만큼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 습관 개선 : 보통은 저녁 식사를 일찍 하고, 밤에 간식을 줄이는 들의 식사 습관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수면 전에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배가 고프면 채소, 삶은 달걀 등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해서 섭취한다.
  3. 심리치료 : 정신 치료는 식사 행동을 바로잡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정서적인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인지치료(CBT)가 일반적으로 이용되며, 행동을 인식하고 이를 변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4. 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당뇨병, 비만, 우울증 등과 함께 야식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에 시도해 보는 방법입니다. 이때 항우울제, 수면장애 약물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운동 및 물리치료 : 정기적인 운동은 식욕 조절과 수면 패턴을 아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여 주 4회 이상 고강도 운동을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수면 패턴 조절 : 수면 중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식욕을 억제하여 폭식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숙면 이후에는 몸의 컨디션도 좋아지기에 운동 및 생활 패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식증후군 치료는 단기간에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식사 패턴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잘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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