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이란? 발생원인, 증상, 치료방법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증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에 산소가 통하지 않아 심장 근육이 괴사 되는 질환입니다.  일부 심장근육이 영구적으로 죽게 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럴 경우 심장은 효과적으로 펌프 작용을 하지 못하여 결국 점차 심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급사에 이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1/3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합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증상

아래의 대표 증상들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급성 심근경색이 의심되기에 즉시 병원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가슴 통증 :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이며, 환자들은 은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다',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듯한 느낌이 든다', '갈비뼈가 부서진듯한 느낌이 든다'로 종종 표현합니다.
2.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통증 : 가슴 이외의 부위에서도 이런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통은 주로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신체부위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3. 호흡곤란 : 가슴 통증과 함께 가슴이 눌리는 듯한 느낌때문에 호흡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식은땀 : 심장의 수축기 기능이 감소되면서,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이 나면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5. 구토, 위통, 식욕 부진 : 급성 체증이나 위장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을 정도로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6. 의식 저하 : 위의 증상들이 한번에 발생하는 경우 순간적으로 의식 저하 상태가 발생하면서 혼돈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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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발생 원인

일반적으로 55세 이상의 여성과 45세 이상의 남성에게는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며, 여자보다는 남자의 발병률이 높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가족력이 없는 일반 사람보다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또한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폐경과 경구피임제 복용, 통풍등의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심근경색의 발병 확률이 높은 군에 포함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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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치료 방법

심근경색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 프라수그렐, 타카그렐러 등
  • 항응고제 치료 - 헤라핀, 혈소판 응집 차단제 등
  • 항협심증 약제 - 베타차단제, 나이트레이트 등
  • 동맥경화 억제 및 지질강하제 - 스타틴, 에제티마이브, 에볼로쿠맙 등
  • 재형성 예방 약제 - 안지오텐긴 전환효소 억제재 등
• 비약물 치료
  • 혈전용해제 투여
  • 관상동맥 중재술
  • 관상동맥 우회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