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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_건강

독감 '정점' 지났지만 2016년 이래 최대 유행…"설 연휴 전 백신 접종 필요"

by DZ의 공간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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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지난주보다 줄면서 독감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독감 예방 접종을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7~12세 환자가 인구 1,000명당 149.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8세 141.5명,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등입니다. 또한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도 1,627명으로 1주 전 (1,468명) 보다 10.8%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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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절기 독감 국가예방법종은 독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설 연휴 동안 감염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5년 1주 차를 유행 정점으로 독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인 외출 후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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