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Z_건강

땀띠란? 증상과 치료 방법

by DZ의 공간 2024. 8. 1.
728x90
반응형

땀띠란?

땀띠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때 피부 땀과 땀구멍이 폐쇄되어 땀이 원활하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작은 발진, 홍반을 의미합니다. 땀띠는 폐쇄된 땀 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 땀띠, 적색 땀띠, 깊은 땀띠 등으로 구분됩니다.

  • 수정 땀띠 : 수정 땀띠는 약 1mm 정도 크기의 물방울 모양의 물집이 생기는 땀띠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열에 의한 땀 분비로 발생하는 땀띠이며, 발생률이 높지만 가려움 등의 증상은 동반되지 않고 시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적색 땀띠 : 적색 땀띠는 수정 땀띠와 달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땀띠로 붉은 발진 모양으로 발생합니다. 이런 적색 땀띠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하며, 주로 얼굴과 목, 가슴, 사타구니 등에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적색 땀띠의 경우 이차감염이 동반되면 고름, 물집을 형성할 수 있으며, 감염 시 농가진이나 습진 등의 피부염으로 선행될 수 있습니다.
  • 깊은 땀띠 : 깊은 땀띠는 장시간 재발성 적색 땀띠를 앓는 경우 발생하는데 염증성 변화나 가려움증, 따가운 증상은 없으나 땀샘의 기능이 감소되거나 소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얼굴에서 깊은 땀띠가 발생하는 경우 오히려 땀이 많이 나는 보상적 다한증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 같은 부위에서는 림프절이 비대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728x90

증상

얕은 부위의 땀 관이 막힌 땀띠는 1mm 정도의 물방울 모양의 투명한 물집으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 자각 증이 없습니다. 다만, 깊은 부위의 땀 관이 막힌 땀띠의 경우에는 붉은 구진, 농포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띠는 주로 머리, 목, 몸통 상부, 겨드랑이 등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땀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땀샘 밀도도 성인보다 높고 발한량도 많아서 땀띠가 더 잘 생기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치료 방법

땀띠 치료의 기분은 환자를 시원한 환경에 두는 것입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이용하여 땀을 빨리 증발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물에 샤워를 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이외에 대량의 비타민C 복용이나 항생제가 땀띠 발생을 억제합니다. 심한 가려움증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간혹 땀띠에 파우더를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파우더는 땀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땀띠가 발생한 다음에 바르면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땀띠는 완선이나 모낭염, 칸디다 간찰진 등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여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세균이 감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